애플워치가 사고싶은 사람 손!
애플워치 사용한 분들은 알겠지만 이게 없었을 때는 엄청 사고 싶었는데, 막상 있으니까 크게 필요한지 모르는 아이템인 것 같아요. 근데 더 웃긴건 막상 없으면 허전하고 불편함을 느끼게 만듭니다.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기능은 전화/문자/카카오톡 알림, 시계 확인 정도가 거의 전부인 것 같은데 사용하다가 막상 없으니까 또 찾게 되는거 있죠? 애플워치 너란녀석......
그리고 괜찮은 시계가격이 너무 비싸졌는데 애플워치는 괜찮은 브랜드의 시계가격보다는 정말 저 렴하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부담이 없어 갈수록 사용자들이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애플워치의 가장 큰 단점은 배터리인데,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무조건 하루에 한 번 정 도는 충전을 해주어야 합니다. 처음 애플워치를 구매하게 되면 기본 구성품으로 1개의 충전기를 받을 수 있지만 집이 아닌 사무실이나 여행 중에 사용하기 위한 충전기를 추가로 필요한 경우 많잖아요?
생각보다 정품 충전기 가격이 비싸 써드 파티 제품을 고려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가급적 이면 정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애플워치 충전기 가격
애플 정품: 45,000원 (USB A , 1m 기준)
네이버 서드파티 제품 : 8,500원
알리 익스프레스 가격 : 4,000원
애플 정품 액세서리 가격이 비싼 점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지만, 꽤 차이가 크긴하네요.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써드 파티 제품을 찾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렴한 가격으로 사람들이 많이 구매를 했지만 리뷰를 자세히보면 불편사항도 꽤 많은 것을 알 수 있죠.
써드파티 애플워치 충전기 문제점
발열 문제
가장 큰 문제점은 충전 중 발열입니다. 조금만 충전되더라도 워치가 뜨끈해지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애플 제품은 충전 중 발열이 너무 심해지면 자동적으로 충전을 정지시키는데 이 때 애플워치는 80% 이상 충전이 되지 않는 증상을 보입니다.
실제로 네이버 쇼핑한 검색한 써드파티 제품들의 리뷰를 보면 발열 문제를 보이는 제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 저하
저는 발열 문제가 너무 심해서 써드파티 제품은 그냥 대충 묶어서 서랍에 넣어두었는데요. 오랜만에 리뷰를 위해서 꺼냈봤더니 클립에 그냥 대충 묶어서 방치해 뒀더라구요?
어쨌든 충전 중 발열 문제는 배터리 수명 저하와 가장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발열이 일어난다는 것 은 충전 중 부하가 걸린다는 것이고 안그래도 1회 충전 시 사용시간이 그리 길지않은 애플워치인 데 배터리 수명이 빨리 닳게 되면 비싼 돈을주고 배터리 교체를 해야하겠죠.
보통 애플 제품은 배터리 효율이 80% 이하가 되면 교체를 권장하는데, 애플워치 배터리 교체비 용은 146,000원으로 절대 만만한 금액이 아니에요.
애플워치 배터리 교체비용
- 애플워치 시리즈 3 : 115,000원
- 애플워치 시리즈 3 제외한 나머지 : 146,000원
보통 애플워치 배터리 교체주기는 2~3년 정도라고 할 수 있어요. 애플워치는 다른 기기보다 외관의 변화가 적고 한 번 사면 꽤 오랫동안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을 더욱 잘 관리해야 되는 가전제품이기도 해요.
애플은 특이하게 내가 배터리를 교체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배터리 효율이 80% 이상이면 교체할 수가 없는데요. 3년이 지나면 배터리를 교체하기 보단 새로 출시된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서 좋은 배터리 상태를 유지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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